
양산시는 오는 15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는 덕계종합상설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진행되며, 무료 법률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시장을 찾은 일반시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마을세무사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상담으로 주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현재 양산시에서는 5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