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구 장천동 풍호공원 내 추진 중인 “창원 슝슝통통 2호 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창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인 슝슝통통 놀이터는 시민주도 하에 놀이터학교와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놀이터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생각을 구체화시켜 사업대상 최종 후보지를 도출하고 기존 놀이터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면적 5,404㎡, 총사업비 1,250백만원을 투입하여 아지트공간, 그네 놀이공간, 짚라인 놀이공간, 물놀이 공간, 장애인휠체어 그네 공간 등으로 조성하고 현재 기반조성을 끝내고 놀이시설물 설치를 앞두고 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형 슝슝통통 놀이터는 기존 일방적 관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어린이는 물론 주민참여단이라는 시민주체와 창원시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 성과물로 의미가 크다”며 “마지막까지 놀이터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