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진행한 ‘경로당 순회 주민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협의체는 면내 경로당 20개소에서 주민 363명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 체온 및 혈압 확인, 건강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 한 협의체 위원은 “지역주민들에게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주민교육 참여를 위해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호 위원장은 “면내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과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하대원 면장은 “주민 교육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