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이 경관 조성용으로 자체 생산한 겨울꽃 팬지와 꽃양배추 8천 300여 본을 실과, 사업소, 읍·면 등 25곳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겨울꽃은 고성읍 우산리 소재의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지난 9월부터 정성껏 가꿔온 꽃묘들로, 읍·면 화단 조성 등 거리 단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특색있고 아름다운 고성군 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4회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자체 양묘해 관내로 보급하고 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꽃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우리가 사는 고성을 더욱 넉넉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꽃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있다”며 “화사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꽃묘 보급량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묘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