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4개 유관기관·단체가 모여 올해 안전문화운동 우수단체 선정 및 내년 안전문화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로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학교폭력 추방운동' ▲인천기독교청년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순찰 및 계도'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 '태풍 힌남로 피해 대비, 복구' ▲녹색어머니회 인천광역시지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산업안전 유튜브 교육'이 선정됐으며, 이 중에서 인천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가 올해의 안전문화운동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들은 올해 추진실적을 설명한 후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내년 주요 계획은 ▲사회안전문화재단의 '고령친화 및 개인 맞춤형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붙이는 콘센트 소화패치 홍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CO경보기 무료 보급사업 추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안전사고 예방 체험 차량 지원 계획 수립' ▲한국해양구조협회 인천지부의 '해난사고 대비 민․관 합동 훈련 강화'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어린이 안전 실천 홍보단 구성'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의 '교통안전, 교통사고 조사 기술 지원'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의 '군,구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문화홍보 캠페인 추진'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연합회의 '다중이용시설물 살균 소독'등이다.
김성훈 시 안전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관 및 단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인천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