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여성회가 11월부터 홀로 생신을 맞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여성회는 지난 11월 5일 거창읍 개화마을회관, 26일 위천면 장기마을회관, 12월 3일 마리면 진산마을회관 등 세 곳에서 여성회원들이 직접 생신상으로 미역국과 잡채, 수육 등의 음식을 장만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소정의 생일선물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생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김홍조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기틀을 단단히 마련해 주셔서 현재의 우리가 잘 살고 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의 수고로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매달 관내 주요지점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독거노인 가정의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