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원창동가 최근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45가구를 발굴해 맞춤 돌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펼치고자 지난 10월 한 달간 이뤄졌으며, 신현원창동은 해당 가구에 공적 지원 신청을 비롯한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며 위기 요인 해소에 힘을 보탰다.
보다 철저한 조사와 발굴을 위해 신현원창동은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 돌봄 위기가구 등 총 171가구를 중점 발굴 대상으로 정하고 통장의 1차 방문 조사 후 재조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신현원창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2차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문찬주 동장은 “지속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통장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돌봄 위기가구를 분기별로 관리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관내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