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24개 경로당 회원 1,45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의 고유음식인 전통 된장 만들기를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 된장 만들기는, 전통문화계승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장맛이 결정되는 것처럼 2022년에 경로당에서 진행됐던 다양한 여가문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들과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교류 형성과 친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람 팀장은 “여가문화 강좌에 열심히 참여해준 경로당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직접 만든 장으로 요리도 하는 기회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율도 높일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이 주민과 함께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