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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농촌협약협의회, 농촌협약 사업 앞두고 우수사례 탐방 나서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군 농촌협약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과 농촌개발사례 우수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9월 농촌협약협의회 회의에서 논의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의 운영방안에 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잘 운영하는 우수사례를 학습해 우리 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산시 하북면 소재의 통도 아트센터를 방문해 사업 취지 및 내용, 운영 성공사례에 대한 아트센터 사무국장의 강의를 듣고, 시설 운영에 대한 노하우(know-how)를 청취했다.

또, 통도 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아트센터 내 조성된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통도문화예술거리를 방문해 간판 및 거리 정비현황과 공연장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고성군 농촌협약협의회는 앞으로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주민 생활 여건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 참여 및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2026년까지 5년간 북부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농촌협약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협의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농촌협약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농촌협약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소통체계로, 올해 1월 북부생활권 7개면(영현·영오·개천·구만·마암·회화·동해면) 주민 대표 1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