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합면은 취약계층 위기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굴대상은 ▲단전·단수, 보험료 체납, 실직 등 고위험 취약가구 ▲중장년 1인 남성가구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사회보장 급여 탈락·중지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한 소외계층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이장 등을 중심으로 민과 관이 함께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찾아서 연계하는‘대합면 가치데이 날’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성봉 대합면장은“평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면사무소로 연락해 주시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