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외부 전문가, 시민, 교원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보장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초학력보장 TF팀의 역할은 기초학력 정책 보장 운영 계획, 교재 개발 및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 등 기초학력 정책 사업의 자문으로 활동 기간은 2년이다. 기초학력보장 TF팀은 2019년부터 기초학력 진단활동 자료 개발 자문,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및 기초학력지원센터 구축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업무담당자가 기초학력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후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고, 주요 안건인 2023학년도에 필요한 기초학력 사업의 방향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보장 TF팀은 업무담당자 외에 교원, 시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의 의견과 더불어 학부모, 시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어 좀 더 촘촘한 기초학력 안전망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고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