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소방서는 봄철 해빙기 숲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과 봄의 특성이 공존하고 있어 그늘진 곳에는 녹지 않은 얼음이 존재하는 등 산행에 위협을 주는 요소들이 남아있다.
봄철 산행 주요 안전 수칙은 ▲산행 전 준비운동 철저 ▲음주·흡연 절대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등산화 및 스틱 등 안전장비 준비하기 ▲산악위치 표지판과 등산로 안내 팻말 활용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전에는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2인 이상으로 등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