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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영도구, '2026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 상담관 위촉식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3일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 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근 전세사기와 불공정 계약 등 부동산 거래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관내 공인중개사 8명이 상담관으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운영 방향 및 역할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 제도는 사회초년생, 청년, 신혼부부 등 부동산 거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계약 전·후 무료 상담을 제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관들은 ▲계약서 검토 ▲권리관계 확인 ▲유의사항 안내 등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은 영도구청 토지정보과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필요 시 현장 동행 및 대면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구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 제도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주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