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 관내 교원과 학부모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에듀테크, 코스웨어, 전시·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디지털 선도학교 및 실천학교 워크숍 , 디지털 연수 및 세미나, 그리고 AI 오픈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네이버, 애플, 구글 등 주요 에듀테크 기업의 강의를 듣고, 코스웨어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체험부스(10:00~16:00, 기획전시장)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실천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13:00~14:00, 소회의실), ▲ 디지털 교육 관련 세미나/연수(13:00~16:00, VIP 라운지, 중연회장, 소회의실) 등 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동력."이라며, "교실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든 아이가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교육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