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7일 영도공간 307에서 제13기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 참여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성과를 공유·점검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보장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영도구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및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한 학생은 “청소년이 직접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동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예산학교 ▲영도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영도공간 307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정책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