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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디딤돌 가족' 3기 자문위원 참여

국민일보·삼성 공동기획 ‘디딤돌 가족’ 3기 출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디딤돌 가족 3기 발대식에 참석했다.

디딤돌 가족 사업은 국민일보와 삼성이 공동 기획한 희망디딤돌 캠페인 중 하나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와 자립준비청년을 1:1로 결연하여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20일 ‘디딤돌 가족 1기’가 발족한 이래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본 캠페인은 삼성 임직원을 비롯하여 학계·종교계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140명(1기 60명, 2기 80명)이 지금까지 활동했다. 이번 ‘디딤돌 가족 3기’는 멘토로 삼성 임직원 50명을 포함하여 총 100명을 위촉하고, 7개월 간 자립준비청년과 1:1로 결연을 맺어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 6월부터 디딤돌가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본 캠페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캠페인 자문위원으로서 멘토링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전국에 설치되어 사례관리 등 지원이 확대됐으나, 여전히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도움을 구할 멘토가 필요하다. 이번 ‘디딤돌가족’ 캠페인이 자립준비청년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고, 멘토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자립준비청년이 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마음 편히 터놓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3기 디딤돌가족 사업이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