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한 영유아지원 등 총 4대 분야를 주제로 구성되며, 교육·보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 지원 분야의 연수 주제를 선정하여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맞춤형 연수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실행 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비평을 통한 교사의 수업 성찰과 성장’연수를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에 수업나눔의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발달지원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고 성장하는 영유아 지원’연수를 통해, 성장·발달 지원 분야의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놀이와 배움의 의미를 전달하고, 영유아 관찰·지원·평가의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례와 실행 중심의 연수를 제공한다.
정서·심리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 정서·심리의 이해와 지원’ 연수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영유아 발달 및 연령에 따른 사회정서발달에 대한 이해, 영유아 특성에 따른 사회정서 발달 지원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4대 분야 연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세종시교육청은 ΄24년에 이어 ΄25년에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