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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조달청,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민·관 품질관리 전문가 한자리에

새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재난안전 품질관리 중점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소재 조달품질원에서 민‧관 품질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관리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품질관리협의체는 조달품질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국가기관 및 민간 품질관리기관 등 총 1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다양한 융복합·신기술 제품의 선제적 관리를 위하여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을 협의체 구성원으로 확대하여 국민의 생명·안전 확보에 민·관이 함께 협업한다.

이번 회의에서 조달품질원은 올해 추진중인 안전관리물자 점검 주기 단축 등 품질관리 개선 과제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는 합동품질점검 확대 등 협업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납품검사 표준화 및 전문검사기관 관리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에서 도출된 안건은 조달청의 검토를 거쳐 정부조달물자 품질관리 개선에 반영된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정부조달의 품질은 재난안전관리와 직결되는만큼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국민 생명·안전을 위하여 공공조달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