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완주반다비체육센터에서 ‘범죄예방결의 대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자율방범 활동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완근 전임 대장의 이임식과 박옥규 신임 대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주민과의 소통 강화 ▲순찰 활동 확대 ▲범죄 예방 교육 확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향후 활동 계획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모든 대원들은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에 앞장설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박옥규 연합대장은 “자율방범연합대의 활동은 주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율방범연합대가 완주군의 든든한 ‘치안지킴이’로서 지속적인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