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다(多)문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사회통합센터,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다(多)문화교류지원 ‘문화랑 놀자’ 사업 협력 추진 ▲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문화교류 및 소통 환경 조성 등을 약속하고 미래세대가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 맺고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 행동 역량을 높여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배재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뿐 아니라 현재세대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으로 이어져 이주민과 선주민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는 금사회동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것이 지역의 진짜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가까운 미래 금사회동동 경쟁력 제고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함께 전했다.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동 특화사업‘미래세대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 저소득 신입생‘입학 축하금’지원 사업 ▲ 미래세대 다(多)문화교류지원‘문화랑 놀자’사업 ▲ 우리 아이 치과 주치의 사업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