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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배달 음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배달음식점 약 200여 개소다.

구는 ▲조리시설 청결 상태 ▲보관 식품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 ▲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식중독균 등 위해 요소가 있는지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달 음식이 일상화된 요즘, 주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환경위생과는 배달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