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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6월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6월 4일 덕이도서관, 11일 일산푸르지오 아파트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오는 6월 4일, 11일‘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활동은 6월 4일 오후 2시, 덕이도서관 앞에서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일산서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 예방, 구강 건강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 캠페인도 진행된다.

두 번째 활동은 6월 11일 오후 2시, 일산동 1945-8번지 (일산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운영되며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복지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인 또는 이웃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구는‘일산서구 희나리(희망을 나누는 이웃)’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주민 제보 방식도 안내할 계획이다. 주민 누구나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희나리’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으며, 이을 통해 복지 위기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공적 지원체계와 연계할 수 있다.

일산서구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과의 따뜻한 연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