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와 함께 주최한 '제15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2일(목)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직무능력 키우고 굿잡(Good Job)하는 미래 리더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실천하며 도내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도내 12개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413명이 참가하여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테이블세팅) 등 경진 분야 11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경연 분야 4종목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꿈과 도전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평소 갈고 닦아온 전공 실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뿐 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 창의력,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이 있는 경쟁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각 종목별 상위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상업(가사)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교육부장관상(대상) 4개를 비롯한 금상 8개, 은상 7개, 동상 16개 총 35개의 상을 휩쓸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상위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