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4월 30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마을순찰대 및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측불가한 기상 상황 속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여름철 주요 자연재난인 집중호우 및 태풍을 중심으로 마을순찰대의 효과적인 운영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형주민대피시스템, 마을순찰대의 임무 및 역할, 재난별 주민대피 행동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마을순찰대는 마을별 이‧통장 및 주민과 더불어 읍면동 공무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사전예찰 및 주민대피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언제 어디서 재난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철저한 사전준비가 중요하다. 재난 상황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