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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교통공사-계명대학교 연구팀-크레플(주) '승강장안전문 스마트 계측 장치 개발'업무협약 체결

AI(인공지능) 시각 지능 활용으로 운행장애 및 승객 안전사고 예방 목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문양차량기지 신호전자사업소 3층 상황실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승강장안전문 스마트 계측 장치 개발’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사를 포함해 계명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종현 교수 연구팀과 제조 전문성 기반 현장 특화 AI(인공지능) 시각 지능 전문기업 크레플㈜(대표 서은석)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승강장안전문설비와 차량 사이의 간격을 자동 계측하는 스마트 계측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스마트 계측 장치는 승강장안전문설비와 차량 사이의 간격이 일정 거리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기록하여 도시철도 운행장애 및 승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선 적용하고, 향후 실시간 영상 관리를 통해 위험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해당 계측기는 세 기관이 협력하여 개발한 후 현장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 계측 장치 개발을 통해 안전 운행 및 승객 안전 확보는 물론이고, 공동 개발 특허 지분 확보와 제품 도입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