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영천시 화남면, 끊이지 않는 사랑의 산불피해 성금 기탁

신호1리, 월곡2리 산불 피해 성금 각각 100만원씩 기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화남면은 23일 신호1리와 월곡2리 마을 주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화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신호1리와 월곡2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충격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진행됐다.

신규식 화남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남면은 관내 여러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지금까지 1,660만원의 성금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