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며 신입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대기자 명단으로 접수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이며, 분기별 주말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9년째 운영 중인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체험 활동, 정서 안정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 유일의 특화 프로그램인 ‘바른자세 모델워킹’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문 패션 모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세 교정 피드백을 비롯해 자기 표현력 향상과 자존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놓치기 쉬운 ‘숨은 1cm’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키 성장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신청은 모집 안내 홍보물에 삽입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 상담 후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한편,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문을 더 넓히는 이번 4학년 추가 모집을 통해 계양구의 더 많은 청소년이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