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2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제3대학관에서 2025년 동구 영어광장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 영어광장은 아이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9년째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협약하여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수는 2만8천여명 정도이다.
올해 영어광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3월 영어광장 주제는 ‘St. Patrick's Day’로 3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영어권 원어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동구 관내 176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동구 영어광장 신청 접수는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다. 수강료는 1인당 6천 원이고 저소득층은 무료이다.
동구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권 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어광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있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