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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함께 하면 더 큰 힘이 됩니다! ... 백색등급업소 맞춤형 컨설팅 실시

남구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149개소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 백색등급(80점 미만) 판정을 받은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숙박업 60개소와 목욕장업 19개소, 세탁업 70개소 등 총 14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업소별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미흡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 제시, 위생 교육 등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남구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영업주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소독과 청소 관련 맞춤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백색등급을 넘어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급 향상이라는 장기적 목표까지 함께 그려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행정 지도가 아닌 영업주와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 성장의 과정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중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