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올해로 제37회를 맞은 남포동 장학회(회장 이준호)는 지난 2월 28일 남포동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 4명에게 각 100만원, 대입예정학생 및 고교생 2명에게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포동 장학회는 198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 우수 학생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총 287명에게 1억9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준호 남포동 장학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중심에서 누구보다 밝은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된 남포동 장학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개인의 성공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