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지난 27일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 공익대표 등 총 12명의 위원과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의 인사말로 시작한 회의는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 결정 등 핵심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의결했다.
특히,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 한도 조정과 관련하여,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육기관 운영의 안정성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위원들은 보육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성장하며, 교사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해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