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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상담사 위촉식 개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사업 전문인력 12명 채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전 10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강사 및 상담사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 또는 상담관련 전공 학위를 취득한 경력자로 구성됐으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예방교육 강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관시설 등 신청기관의 유아․청소년․학부모․교사․군장병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선용 습관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가정방문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학교, 기관 등으로 찾아가 맞춤형 전문 상담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치유·회복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다양한 역기능도 나타나며, 특히 청소년들의 짧은 영상(숏폼) 등 누리소통망(SNS)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