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은 20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미래와 희망의 행복 복지 남구’를 목표로 10개의 추진전략 아래 9개의 중점사업과 46개의 세부사업(과업)으로 구성돼 있다.
55개의 세부사업 중 53개의 세부사업이 95%이상 성과목표를 달성해 전체 달성률 96%로 등급이‘탁월’로 평가됐다.
특히, 우수사업으로는 내용의 충실성과 시행결과의 우수성, 민관 협력 지표 등을 고려해 남구 시니어클럽 운영과 경력단절여성 취업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는 실무분과과 실무협의체에서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반영했으며, 대표협의체 최종 심의 후 2월말 울산광역시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신규사업인 ‘반다비 복지관 건립’을 포함한 53개 세부 사업을 지난해 11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서동욱(남구청장)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증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구민이 행복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