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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장애인보조기기사업 설명회 개최

총사업비 4,300만 원 투입해 저소득 장애인 130여 명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8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보조기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최미나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보조기기사업으로 총사업비 4,300만 원을 투입해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록 장애인 130여 명에게 44개 품목 중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신청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연간 200만 원 범위 내 1인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전동침대, 카시트 등 23개 품목(3,900만 원)을 장애인 114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신체적 장애가 일상생활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