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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저소득층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전년 대비 4억 원 증액된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직업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지원센터에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의뢰를 하고 있으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하여 운영중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시직영(2개 사업단 26명),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79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60명) 총 24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년대비 66명의 참여자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2024년 시직영 자활근로사업단을 포함하여 카페, 편의점, 수공예품, 음식점 등 21개의 사업단을 운영하여 159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고, 매출액은 약 13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5%증가했으며 자활근로 및 자활기금 운영 확대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근로능력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