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가 소방공무원들의 신체건강 및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재순 소방본부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 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달물품은 1억 원 상당의 ‘공기살균정화기‘로,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울산소방본부에 전달돼 재난현장에서 각종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려아연(주)에서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현장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주)은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창립 이념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의 약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