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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 위해 22개 과제 추진

북구 보육정책위원회 개최...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보육·양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을 보육비전으로 정하고, 4개 전략, 22개 시행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양육지원 강화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급여 및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을, ▲공공보육 확대로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보육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강화,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근무환경개선으로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보육현장을 위해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 지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연장보육전담교사 지원 등을, ▲맞춤 보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 활성화, 열린어린이집 활성화 등을 시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와 함께 영유아 현황,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등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수급계획도 심의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을 바탕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영유아 보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