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반여·반송·재송동의 노후주택을 매입, 지난해 9곳에 총 24면의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했다.
올해도 25면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반여·반송·재송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밀집지역의 노후주택이나 빈땅(나대지)을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큰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고 공사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에 비해 소규모 공동주차장은 적은 예산으로 짧은 시간에 접근성이 좋은 곳에 주차면을 조성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그동안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관내 194곳에 1천326면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