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특강‘도란도란 즐거운 독서토론’을 운영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작년 1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지원사업’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해당과정은 자유와 평등을 주제로 토론 및 독후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에게는 독서노트‧스티커와 독서교실 활동 배지를 제공하며 우수 수강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접수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배움과 휴식의 보금자리로서 누구나 편안히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겠다”며 “겨울 독서교실에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