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0일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입춘을 맞이하여 ‘입춘축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궁동 주민자치회 동아리 ‘서예 및 사군자교실’ 강사 및 수강생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한 달 이상 준비 과정을 거쳐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붓글씨로 축문을 작성했다.
축문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방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지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입춘을 맞아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입축축문 행사에 매년 아낌없이 재능을 나누어주시는 서예 및 사군자교실 강사님과 수강생분께 감사드린다.”며 “축문을 통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한 을사년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춘축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엄궁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1층)에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소진 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