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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2동, 연말 맞아 나눔의 손길 잇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에서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꽃마리어린이집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돌봄 이웃들이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성금 53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백미, 라면, 과자 등을 후원했다.

24일에는 지역 내 한 개인 독지가가 3년 연속으로 백미 400㎏(106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26일은 엄마손어린이집, 한아이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베베스쿨어린이집, 아해뜰푸른어린이집 등 첨단소재의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에서 라면 154박스(100만 원 상당)와 다비치안경 봉사단에서 성장기 아동 및 어르신 30명에게 시력검사와 맞춤안경(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기부된 물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지정 기탁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추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어린이집, 지역업체, 개인 독지가 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