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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충북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 실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기관별 역할 교육·훈련, 150명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각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및 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150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합동 훈련은 각종 자연재난 및 대형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사례를 통해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조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 훈련에서는 대형 숙박시설 내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출동 및 초기대응,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이송 단계까지 전 과정을 모의 실습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상시 교육 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합동훈련 및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이 더욱 성장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