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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 행사’ 열어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올해 4차 ‘사랑의 헌혈’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은 추워진 날씨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저조한 시기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대비하고, 장기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매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헌혈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의 날 행사 캠페인과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와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현장에서 진행하여,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기 기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나눔 존엄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