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해양식품공학과 김현수 교수가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고, 해양바이오산업 및 학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학술장려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현수 교수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해양 고분자 소재의 국산화와 해조류 및 해양동물을 이용한 소재화 연구에 대한 왕성한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해양생물이용공학 분야에서 80여 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한 김 교수는 “앞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근무경험과 지금까지 진행한 연구 분야를 연계하여 경상남도 및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