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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춘포 원쌍정마을 도시가스 공급…주민 숙원 해소

12월 준공 목표로 1.7㎞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춘포면 원쌍정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다.

시는 도비 1억 5,100만 원, 시비 3억 5,300만 원, 전북에너지서비스 3억 3,600만 원 등 총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1.7㎞로 원쌍정마을 약 5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난방비 절감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단독·다세대·연립 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8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7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800만 원까지 지원해 연말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