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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지원센터, 실질적인 교무업무경감 방안 모색

협의회 열고 기존 사업 분석, 우선순위 재정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중구 한 카페에서 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교무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무업무지원 전담협의체(교장 1명, 교사 7명)는 기존 교무업무지원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교원 업무 경감에 필요한 사업 우선순위를 재정립했다.

특히, 올해 학교지원센터의 10개 운영 부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로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기존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 결과, 학교에서는 기간제교원 채용 업무지원 부분이 가장 큰 업무 경감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초등 생존 수영, 교원 정기 승급, 교육 활동 지원 등이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체는 이러한 업무별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모색했다.

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논의하고, 교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대책 마련에도 힘썼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