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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 개시

10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10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 원 △2인 세대 15만 원 △3인 세대 20만 원 △4인 이상 세대 25만 원으로 가구별로 차등 지원되며,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를 배부하거나 계좌로 입금된다.

지급 시기는 난방비 지원 대상자 확인과 다른 난방비 사업과의 중복 수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해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