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계양구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요기조기 음악회’ 성료

일상에서 문화예술 누릴 수 있는 기회 제공...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4일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인천문화재단과 연계한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를 방문해 개최하는 게릴라 콘서트로, 9월과 10월 중 광장, 공원, 경기장, 도서관 등 인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24일 개최된 이날 무대에서는 하모니카 공연, 가을밤에 어울리는 따뜻한 노래와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

여러 가지의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는 풍성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