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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수소특화단지 조성 준비 ‘착착’

10일,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모빌리티 및 발전 분과 제1차 회의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인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5개 분과 중 모빌리티와 발전 2개 분과가 참여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연구소장(모빌리티 분과장), 한국전기연구원 김지원 센터장(발전 분과장)을 비롯하여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얼셀, 한국재료연 등 민간 전문가와 타당성 용역 추진기관인 ㈜베리타스 전략컨설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특화단지’ 타당성 조사 용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 테마의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분과별 세부 추진과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기획테마에 대한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 관점에서의 사전적합성 검토 ▲핵심기반시설 및 사업대상지의 적정범위 검토 ▲민간투자 확대방안 및 타 분과 연계 사업 기획방향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산업부 예비 수소특화단지 기획과제 공모에 선정되어,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확장구역을 중심으로 ‘경남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24.8~’25.5)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산학연관 협력을 위해 ‘경남 수소얼라이언스’를 출범하여, ▴수소 생산 ▴저장·이송 ▴모빌리티 ▴발전 ▴전략기획 등 5개 분과를 구성한 바 있다.

정두식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 경남도는 모빌리티, 발전 분과를 비롯한 관계기업․기관 등과 지속 협력하고, 경남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민간투자 확대를 비롯한 예비 수소특화단지 사전기획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수소특화단지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