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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6일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교육 위탁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울산 남구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500세대 이상 공공주택 등 267개소에 총 470대가 설치돼 있으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성인 모형을 활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교육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올해 안에 교육을 6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